[일요신문] 토요타자동차가 저속에서 고속까지 충돌 회피, 피해 경감을 지원하는 예방 안전 패키지를 개발해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종류의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 패키지는 2017년까지 일본․북미․유럽에서 OEM 차량, 공동 개발 차량을 제외한 거의 모든 승용차에 설정한다.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패키지는 ‘충돌 예방 시스템(Pre-Collision System, PCS)’, ‘차선 이탈 경고(Lane Departure Alert, LDA)’, 야간의 전방 시야 확보를 지원하는 ‘오토매틱 하이빔(Automatic High Beam, AHB)’ 등 복수의 기능을 패키지화한 것.
차량 타입에 맞춰 콤팩트카 전용 ‘C’ 패키지와 중형․고급차 전용 ‘P’ 패키지 두 종류가 가능하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