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대학교 관광교육원.
여경래 셰프는 세계중국요리명인위원회 집행위원, 국제중국요리명인교류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중국요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여경래 교수는 중화 요리의 명인으로 1999년부터 그랜드앰배서더서울호텔 중식당에서 요리사로 활동했다.
경기대 관광교육원 박한나 교수는 “타 학교에서는 여경래 셰프가 특강수업 위주로 강의를 했지만 관광교육원에서는 매주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호텔조리과, 외식경영과 학생들이 실무중심교육과 함께 매주 15주의 수업시간 동안 중국의 4대요리인 북경, 광동, 상해, 사천요리까지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경래 셰프는 학생들에게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굴소스 등을 넣어 중식 요리 등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는 중국 요리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중국요리 기초 이론 및 요리사로서 가져야 할 자세 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한편 경기대학교 관광교육원 호텔조리·외식경영과 학생들은 홍콩 및 마카오에서 다양한 광동식 식당과 해외 레스토랑을 방문해 중국의 외식시장을 체험하는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