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쳐
[일요신문] 레알 마드리드가 20연승에 성공하면서, 기네스북 기록까지 4연승 만을 남겨두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13일(한국 시각)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에서 알메리아를 4대1로 꺾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9월 17일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바젤전에서 5대1로 승리를 거둔 이후 20경기 연속 승리했다. 앞으로 4승만 더 추가하면 브라질의 쿠리치바가 작성한 클럽팀 세계 최다연승 기록인 24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1경기 덜 치른 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리그 25호골(15경기)로 라리가 득점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 20연승 질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알 마드리드 20연승 질주, 승리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클럽”, “레알 마드리드 20연승 질주, 호날두 전성기는 이제 시작”, “레알 마드리드 20연승 질주, 드디어 기 좀 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