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이하 ‘K팝스타4’)를 연출한 박성훈 PD는 15일 이진아 ‘마음대로’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이 과하다는 일부의 지적을 언급했다.
박성훈 PD는 “현장에서 봤을 땐 전혀 과하지 않았다”며 “심사위원들은 현장에서 느낀 소름과 감동을 그대로 표현했고, 방송에서도 그들의 의도를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세 심사위원은 워낙 솔직한 사람들이라 연기를 할 수도 없다”라며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도 그 정도의 감동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진아는 14일 방송된 ‘K팝스타’에서 자작곡 ‘마음대로’를 선보였고, 심사위원 박진영은 “전주 피아노 라인을 칠 때 의식을 잃었다”고 극찬했다.
이에 대해 음악평론가 이대화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음악이 가능하긴 한 걸까. 난 비틀즈를 듣고도 전주만 듣고 의식을 잃진 않았는데”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끈 바 있다.
[온라인 연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