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가평군은 내년 1월 7일까지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활동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음주운전, 금품수수 등 공직사회 안정을 흔들고 주민들의 지탄을 받는 행위 등을 차단함은 물론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높이는 사전예방에 중점을 뒀다. 특히 허위출장, 무단이석 후 사적용무 행위, 관용차량의 사적사용과 연말연시 관행적인 금품·향응·선물 수수행위 등을 살핀다.
음주운전 행위와 과도한 음주에 대한 감찰도 강화된다. 이는 성희롱, 향응수수 등을 촉발하는 원인이 되고 주민들에게 직·간접 피해를 끼쳐 신뢰를 훼손하는 주범이라는 인식에서 다.
감찰 중 적발된 위법·부당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된다. 비위관련 공직자는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문책하고 비위발생 감독자 또한 기준에 따라 책임을 묻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조치가 취해진다.
군 관계자는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공직윤리를 재인식시켜 깨끗한 공직자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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