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여객선 대합실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
[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갑작스런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5분내에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자동제세동기(AED)를 7개면여객선 대합실에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의료취약지대인 도서지역 특성상 현장후송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초동 대처 능력의 필요성이 높기 때문에 응급체계 구축을 위한 자동제세동기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자동제세동기 관리 담당자 및 주민 432명을 대상으로 9회, 학생 및 교직원 739명을 대상으로 5회 실시해 환자발생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