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아시아드병원
[일요신문]인천아시아드병원(병원장 이기성)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재활∙회복병원을 개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약 70병상 규모의 인천아시아드병원은 급성기 수술환자의 재활과 만성요양 재활환자의 회복 병원으로 경인 지역에서는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
인천아시아드병원은 재활 시설과 집중 치료 시설 등 재활 치료에 대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비수술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로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 일반인 재활부터 전문스포츠선수 재활까지 가능토록 준비했으며 전문 정형외과 의료진과 물리치료사, 재활전문 운동치료사, 임상 병리사 등이 참여했다.
또한 내과∙검진센터를 운영해 암 진단 및 DNA 선별을 통한 건강검진체계를 확립하고 병실운영을 통한 외래 진료와 환자 상태에 따라 요양치료도 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환자 개개인의 치료를 극대화하기 위해 척추관절 비수술 진단과 암진단을 위한 입체 16ch 지멘스 CT 시스템, MID무중력 척추감압장비, 체외충격파 장비 등 첨단 장비를 갖췄으며 스포츠선수와 운동부상 회복을 위한 최신 DNA 주사치료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기성 병원장은 “환자들의 재활을 책임진다는 사명 하에 완벽한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첨단 수술 시설과 최신 수술법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투자는 물론, 아시아드선수촌병원 인근에 위치해 인천국가대표 선수들의 의료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장애인체육회 등 체육인들의 발전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재활∙회복 전문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