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는 사랑의비전학교, 성산효마을학교, 푸른꿈학교, 하늘샘학교, 한오름학교 등 6개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75명의 3학년 학생 중 52명 학생이 이번 대학 수시에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또 다른 3명의 학생들은 대기 순위로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나머지 학생들은 일찌감치 취업을 위해 사회생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수시에 합격한 52명의 학생 중에는 항공운항과, 호텔경영학과, 안경광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간호학과, 아동보육과, 사회복지학과 등 다양한 학과에 진학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교육청 김성기 학교안전교육과장은 “학업중단의 위기에 있던 학생들이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대학 진학은 물론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이렇게 노력한 학생들과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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