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6일 기후변화 공동 대응 및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을 통한 공동주택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선정사업`을 추진해 선도적으로 참여한 3개 아파트 단지에게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선정서`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탄소발자국이란 사람의 활동이나 상품을 생산, 소비하는 전 과정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CO2)로 환산한 총량을 말한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관내 공동주택 16개 아파트단지 8,946세대를 대상으로 입주민들의 탄소포인트제 가입현황, 나무심기 등 녹색생활 실천실적과 공동단위의 에너지효율(시설)개선 및 절감량 등 온실가스 감축실적 등을 최종 평가한 결과, 최우수에 청라골드클래스아파트가, 우수에 검단e편한세상아파트가, 장려에 청라하우스토리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관리사무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온실가스(CO2) 244.3톤CO₂을 감축하고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해당 아파트단지에 총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구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주거형태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녹색생활 공동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2015년에도 많은 단지가 동참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중심의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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