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자전거의류 전문브랜드 ‘MCN’이 2014 겨울 신상제품으로 방한자켓과 방한팬츠 ‘Ground’, ‘Monster’, ‘Honeycomb’를 출시했다.
한국시험연구원에서 국가공식 인정받은 원단만을 고집하는 기능성의류 브랜드 ‘MCN’은 2001년 론칭 이후 국내 자전거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30~50대 주 연령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포름알데히드 등 30가지 유해물질 비검출을 인증받았고 냄새제거, 자외선차단, 안티박테리아의 효과가 있는 기능성원단을 사용하여 구매만족도와 신뢰도가 높다.
신상품으로 출시된 세 가지 방한제품은 추운 겨울에도 라이딩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기모원단으로 되어있는 안감과 높은 길이의 뒷목깃으로 몸의 체온을 유지주어 방한, 방풍효과가 뛰어나며 안전을 위해 야간반사 리플렉터를 자켓에 6곳, 바지 2곳을 부착하여 야간 라이딩에도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하였다.
방한바지의 경우에는 위치에 따라 기모원단, 3 layer 방풍원단, 기모방한원단 세가지로 제작하여 땀으로 인해 체온이 내려가지 않고 잘 배출되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라이딩을 할 때 허리를 숙이는 자세를 취하게 되어 찬바람 유입은 물론 외관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실리콘밴드처리로 옷을 잘 잡아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소지품을 편하게 넣고 뺄 수 있도록 옆주머니가 아닌 등 뒤쪽에 옆주머니를 붙였으며, 바지의 경우에는 밑단지퍼를 열어도 기모안감이 있어 찬바람 유입을 막아준다.
겨울용 드라이핏 이너웨어 오버히트기어도 함께 출시하였는데, 안감은 기모처리를 하였으며 드라이핏원단으로 땀을 흡수하여 빠르게 발산하여 겨울에 땀 때문에 체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것을 막아준다.이 외에도 칼바람으로부터 얼굴을 지켜주는 김서림방지 기모헤드마스크도 함께 판매중이다.
‘MCN’업체 측은 “자전거의류를 처음입는 분들이나 무조건 편한 착용감만을 추구해 패턴이나 사이즈를 잘못 선택하는 경우 결국 라이딩 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자전거의류는 특성상 라이딩 자세에서 가장 편할 수 있도록 피로도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바람의 저항을 받는 스포츠이다 보니 기능성을 강조하고 몸에 밀착되어 슬림하게 제작되므로 처음에 다소 불편하고 부자연스러울 수 있지만 타이트한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