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시세 징수율 최우수구

[일요신문]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014년도 서울시 시세 징수율 제고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바쁜 일상 속에 잊고 미납하는 경우가 많아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납부 안내 문자를 일제히 전송했다. 

이 결과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세무부서 직원들이 인터넷 활용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안내해 세금 징수로 연결됐다.

지난해 10월말 현재 시세 1926억원이 징수됐으며 징수율은 96.19%로 최근 3년간 평균 징수율 94.84% 대비 1.35% 상승했다.

방극내 세무1과장은 “앞으로도 납세자들이 세금을 납부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납부안내 문자를 지속적으로 전송하는 등 주민을 생각하는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