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가평군이 녹색농업 1번지로의 도약을 위해 올 한해에 56억4000여만원을 들여 창조적 친환경 농업육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녹색농업은 기후변화,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증가, FTA확대 등 우리 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농업전략이다.
이를 위해 군은 400㏊ 친환경인증쌀 시범단지와 60㏊ 유기농 클린벨트가 조성을 위해 7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600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 보급하고 90건의 유기농인증과 3800여건의 안전성 검사를 지원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5억3000만원도 편성했다.
3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창조적 농업리더 육성 사업을 통해 120명의 전문농업 경영인과 2320여명의 실용농업인이 양성되며, 신소득 작목 개발과 도시 근교 원예농업 육성을 위해 9억2000만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은 소비시장의 대세이자 미래 대안농업으로 확실히 부상했다″며 ″녹색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
‘이천 소식’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3년 연속 수상
온라인 기사 ( 2024.11.22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