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제주형 종축 씨드밸리 조성을 앞당기기 위해 ‘종축’ 분양규모 및 가격을 확정, 양축농가에 공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확정된 종축 생산․분양은 제주특별자치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한우, 돼지, 제주마, 재래가축 4개 분과 30명의 위원)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개량종돈 및 제주흑돼지는 오는 12일까지 해당 행정시(축산과)에 분양 두수 및 분양시기를 신청하면 일정에 따라 매주 분양을 실시키로 했다.
한우의 경우 2회 분양이전 행정시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게 되며 제주개, 제주닭은 후보축 선발 및 세대갱신이후 잉여축 발생시 기 신청․접수된 우선순위에 의해 분양을 하게 된다.
제주마는 제주축협, 서귀포축협에서 운영하는 가축시장에서 기초가격 제시 후 공개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