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엠콘서트는 현대약품의 지속적인 문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달 국내 정상의 음악가들과 함께 진행하는 클래식 공연이다. 2015년도 첫 번째 아트엠콘서트의 게스트는 감성 첼리스트 배일환 교수다.
이화여대 음악대학 관현악과에 재직 중인 배일환 교수는 문화외교 자선단체 ‘뷰티플마인드’ 총괄이사, 국제기아대책기구 음악대사로 활동하며 음악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국내 정상의 첼리스트다.
2008년 외교통상부(현 외교부)의 문화홍보 외교 사절로 활동했던 그는 최근 5년 동안 50개국이 넘는 국가를 방문하며 한국 클래식 문화를 알리고 국가 간 문화교류와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나눔에 앞장서왔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배일환 교수는 첼로 앙상블 ‘이화첼리(진은애, 봉빛나리, 김민정)’ 와의 협연을 통해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조지 거쉬인의 ‘프라그먼츠(Fragments)’ 등을 연주하며 따뜻하고 감성적인 첼로 선율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정적인 사운드가 특징인 국악의 해금과 첼로가 함께하는 동서양 현악기의 이색 합주 무대도 선보인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현대약품의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으로 지난 2009년 이래 매달 진행되고 있는 아트엠콘서트는 국내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고품격 살롱콘서트”라며 “2015년 첫 아트엠콘서트의 주인공인 첼리스트 배일환의 무대를 시작으로 올해도 많은 일반인들이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