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나를 울린 노래를 소개해 달라”는 DJ 써니의 말에, 장수원은 “사실 막 울어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별로 없다. 여기서 처음 말하는 건데…”며 어렵게 운을 뗐다.
장수원은 “KBS 2TV <사랑과 전쟁> 방송 직후 쏟아진 악플과 반응에 감정이 울컥해서 술을 마시며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써니는 “지금은 괜찮나”라고 물었고, 장수원은 웃으며 “괜찮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장수원은 자신의 얼굴이 담긴 이모티콘 10만 원어치를 사 주변 지인에게 선물했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