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충남종합건설사업소는 태안군 근흥면 두야리에서 태안읍 삭선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603호선을 전면 개통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면 개통된 이 도로는 태안군 근흥면 두야리에서 태안읍 삭선리까지 3.4㎞ 구간을 연결하는 지방도로이다. 총 사업비 219억 원을 투입, 지난 2009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13일 전면 개통됐다.
이번 지방도 603호선 개통에 따라 그동안 태안읍 시가지를 통과하던 대형차량이 우회해 태안읍 시가지의 교통 정체 해소와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증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광현 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도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통행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역간선 도로망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산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