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는 지난 19일 인천지역 군‧구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공동현안사항과 발전방안 논의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아동학대 없는 어린이집 운영을 촉구하는 성명 발표안을 채택했다. 또한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 간 화합과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간 균등한 교육기회 마련 및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 보건복지부 지침의 취약노인 지원을 위한 국가정책형 사업(지원봉사활동) 의무 이행에 따른 문제점 개선 등 2개 안건을 논의했다.
아울러 서해안권 연안지역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존의 `서해안 연안 5개시(김포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화성시) 서해안권 시장협의회`에 인천시 자치구(중구, 동구, 연수구, 남동구, 서구)를 포함해 확대‧운영하자는 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흥수 구청장은 이날 인천 전체의 발전과 군‧구 간 유기적인 상호협조 및 공동대응을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