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015전북교육계획’ 설명회 열어
도교육청은 먼저 △놀이밥 60+ 프로젝트 △학생 건강 증진 내실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안전체험교육 강화 등을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게 된다.
또 참학력 신장을 위해 △참학력지원센터 △참학력 전문가 육성 △배움 중심의 교실 수업 구현 등 학교혁신을 통한 공교육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교육연수원은 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 내면을 성찰하는 관계개선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또 단위 학교는 참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수업과 평가를 연계해 추진하게 된다.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도 올해 역점사업에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14개 시․군 교육청・지자체와 협력하는 진로직업체험센터 구축 △학생진로동아리 운영 등을 지원한다.
또 순회 커리어코치를 활용한 초등 진로교육과 교원 진로교육을 강화, 사이버 진로진학 상담활동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모든 중고등학교는 연간 6시간 이상의 진로체험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날 오후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전북교육계획 설명회에는 유·초·중·고등학교장, 특수학교장, 학력인정학교장, 지역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담당관·과장 및 팀장급 이상, 전문직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