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희망의 집은 화재로 주택이 소실돼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의 피해복구활동을 위한 임시사용 시설이다.
대전소방본부는 2010년 2월 한빛 컨테이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5차례에 걸쳐 ‘119희망의 집’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펼쳐왔다.
관계자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경우 3개월간 18㎡ 규모의 컨테이너를 제공하고 있다”며 “화재피해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임시주거시설 지원을 비롯해 화재피해가정의 초.중.고생 자녀 안심학습지원, 화재현장 피해복구 지원,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상담 등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산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