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클라라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배우 클라라가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레이디스코드의 은비와 리세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을 때 빈소에 등장하지 않아 비난을 받은 클라라가 19일 “당시 소속사 폴라리스와 불화가 있던 시기”라고 해명을 했다.
클라라 측은 “레이디스코드와는 만난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 불협화음이 나고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오라는 것인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역시 클라라의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 클라라는 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와 2013년 방송된 MBC 프로그램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여줬고 클라라는 권리세를 비롯해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엑소 타오, 임호, 이훈 등과 함께 출연했다.
한편, 클라라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회장 A씨를 고소한 상태다. 폴라리스 측은 이에 반박하며 A씨와 클라라의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클라라는 같은 소속사인 레이디스코드 故 은비, 故 리세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