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라미야코리아.
최근 담뱃값 폭등으로 흡연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어 담배 대체품으로 전자담배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담배들은 정교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실제 담배를 피우는 듯한 흡입 효과 등으로 높은 기술력으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배터리를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인 전자담배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 사용 시 배터리 폭발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런 가운데 디자인과 그립감 흡입효과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확보한 전자담배 업체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라미야코리아의 신제품 RAMIYA-R3은 배터리의 잠금 및 해제 기능으로 평소 충전을 자주하지 않는 전자담배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포함, 꾸준한 기술개발로 과방 전 및 과충전 기능까지 탑재해 전압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완충 후 불필요한 충전이 차단돼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전압이 일정 이하로 내려갈 경우 저전압신호에 따라 배터리의 소모전류를 차단해 방전에 의한 배터리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배터리 과방전 장치와 완충 후 불필요한 충전을 차단하는 기능을 탑재한 것이다.
고급 차량 제작에 사용되는 가볍고 단단한 카본 재질 무늬 그대로를 이용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전자담배와 차별점으로 배터리와 로고부분을 색다르게 디자인해 특별함을 더했다. 제품구성은 블랙 및 실버 세트 두 가지이며 더욱 편안한 그립감과 사용감은 물론 고급스러움까지 담았다.
아울러 라미야의 자랑인 기존 R3의 크래들 충전시스템 충전방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자력을 통한 거치형식의 충전장치인 크래들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전자담배 업계에 혁신을 일으킨 바 있다. 라미야코리아의 제품들은 전자담배의 기본 기능인 5PIN USB 충전방식과 동시에 크래들 충전시스템 사용으로 충전 중에도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토록 고안됐다. 2월 중에는 차량용 크래들도 출시,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제품의 단점들을 보완한 것도 눈에 띈다. 기존 R1이 밝은 빛을 발하지 못했던 점을 보완, 흡입 시마다 마치 연초를 피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하단부에 밝고 선명한 LED 불빛을 탑재한 것이다. 여기에 바디부분의 또 다른 3개의 LED 램프의 파란 불빛으로 배터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3개의 LED 불빛만으로도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