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결핵협회.
[일요신문]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10일 하나대투증권(대표자 장승철)과 결핵 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대투증권 거래고객의 금융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 중 일부를 공익단체인 대한결핵협회에 기부함으로써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고객은 기부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는 고객이 하나대투증권을 통해 금융상품 가입 후 기부대상으로 법정기부금단체인 대한결핵협회를 선택하면 하나대투 회사 측 수수료 중 20~30%가 대한결핵협회로 전달 및 결핵퇴치기금으로 적립된다. 기부 고객은 매년 연말정산시 대한결핵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해당액에 대한 영수증 출력이 가능하며 법정기부금단체 기부 시 적용되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4년 3월(기획재정부령 제 409호)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된 대한결핵협회는 기부금 모금을 통해 국내 · 외 결핵퇴치를 위한 직접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작은 기부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 결핵퇴치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