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개봉된 영화 <아저씨>를 통해 액션 배우로까지 이미지를 넓힌 원빈은 CF에서 얼굴을 보이고 있지만 팬들은 영화, 드라마를 통해 원빈을 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이에 16일에는 ‘원빈 서울역 목격담’이 트위터를 통해 퍼지기도 했다. 원빈이 16일 오후 2시쯤 서울역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원빈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이 아니고서는 갈 일이 없는데 현재 촬영스케줄은 없다”라고 전했다.
또 원빈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찾는 팬들도 늘어나고 있다. 원빈은 지난 2014년 8월 22일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 인증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에서 원빈은 “루게릭병으로 힘들어하시는 많은 환우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동참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 1997년 KBS 드라마 <프로포즈>로 데뷔한 원빈은 2000년 KBS <가을동화>로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이후 <우리 형>,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히트작에 출연했다.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를 끝으로 CF 활동만 유지하고 있다.
원빈 소속사 관계자는 “원빈이 현재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고만 전했다.
이채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