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여행트랜드와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 콘텐츠를 출품하고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지역 홍보 등을 추진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1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규모 여행박람회이며 올해는 300여 단체 기관 등이 참가했다.
중구는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대한민국 NO 1 관광도시`라는 주제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송월동 동화마을과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중구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부스를 설치하고 현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상품과 여행 정보 등을 선보였다.
특히 중구의 주요 관광지와 관련된 퀴즈 행사와 퍼즐 만들기 체험, 송월동 동화마을의 행복한 이미지로 구성된 포토존 운영 등 관람객 관심 유도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관광전 참가를 통해 인천 중구만이 가지고 있는 근대 개항기 문화유산과 새로운 관광지 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많은 국내ㆍ외 관광객이 중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