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1시30분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과 지동원 홍정호가 속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3골을 터뜨리며 한국 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끈 손흥민은 얼마전 볼프스부르크와의 정규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세 골을 몰아넣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쾌조의 골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손흥민. 대한축구협회
특히 이번 시즌 14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12골)을 경신한 손흥민은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보유한 한국인 선수 분데스리가 최다골(19골)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도르트문트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지동원은 최근 4경기 연속 출전에 3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골을 기록하지 못해 팀내 주전 공격수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선 어떻게든 공격 포인트를 쌓아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아시안컵 출전 이후 소속팀 복귀전에서 골 맛을 본 기성용(스완지시티)은 22일 오전 0시 잉글랜프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해 골 사냥을 이어간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