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에 2-2 무승부…토트넘, 유로파리그 9위

경기 초반부터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5분 토트넘 미드필더 파페 사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당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손흥민이 이를 차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40일만의 골이었다. 마지막 골은 지난 10월 19일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에서 나온 바 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4호 골이다. 이전까지 리그에서만 3골을 기록하고 있었다. 3경기에 출전한 유로파리그에서는 첫 골이다.
이후 손흥민은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0분 이후 연달아 슈팅 두 개를 시도했으나 골대를 벗어나거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며 벤치로 물러났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는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가 없는 손흥민이다.
공방전을 펼친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9위에 위치하게 됐다. 16강에 직행할 수는 없지만 플레이오프 무대에는 설 수 있는 순위다. 토트넘의 다음 대회 일정은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