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일요신문]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24일 항공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첫 동행인 `제1회 KAC 하늘누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AC 하늘누리 장학금은 한국공항공사가 항공산업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관련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공사가 항공 전문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시작한 산학 협력 학교발전 지원금이 학생 개인별 지원으로 변경된 것이다.
제1회 하늘누리 장학금은 총2억 원, 수여자는 총150명이다. 이번 수여식에는 한국교통대, 한국항공대 등 6개 대학 40명의 학생대표가 참석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대표들은 수상 이후 김포공항 활주로, 관제탑 등 항공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미래의 꿈을 미리 그려보는 기회도 가졌다.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은 “하늘누리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앞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항공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당부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항공 분야 산학 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