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스완지시티) 1일(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기성용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기성용은 잉글랜드 무대 진출 후 1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도 세웠다. 지난 2013~2014시즌을 앞두고 셀틱(스코틀랜드)을 떠나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기성용은 잉글랜드 데뷔 첫 시즌 리그 29경기, 리그컵 7경기, FA컵 2경기 등 총 38경기에 출전했다. 이어 선덜랜드(임대 이적) 37경기, 올 시즌 임대를 마치고 스완지시티로 복귀해 이날 경기까지 총 25경기에 나섰다.
특히 기성용은 이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81경기를 소화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중 두 번째로 많은 출전 기록도 가지고 있다. 박지성이 156경기로 가장 많은 출전 기록을 보우하고 있고, 이어 이영표(70경기)와 이청용(67경기)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의 평점을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7점을 부여했다. 골키퍼 우카시파비안스키가 8점으로 최고점을 얻었다.
사진=손흥민
손흥민(레버쿠젠)도 같은날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역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8.1점을 부여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