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의회는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미국 호놀룰루시의회 초청으로 4~9일 시의회 대표단(단장 이용범 부의장)이 호놀룰루시를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시의회는 우리나라 최초 미주이민의 정착지인 호놀룰루시의회와 지난 2012년 11월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두 도시는 이민사를 비롯한 문화, 환경, 관광, 경제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통한 도시발전 도모 및 의정 활동 강화를 위해 주요 행사 시 상호 초청을 통한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방문기간 동안 대표단은 호놀룰루시의회 의장, 호놀룰루시장, 하와이 주지사, 하와이주의회 상원의장을 만나 양 도시의 협력 관계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또한 미주 한인들의 뿌리이자 한국 이민의 애환이 서린 이민정착지와 환태평양 지역 간의 이해, 경제협력과 민족 간 화합을 위해 하와이 최고의 문화 행사인 제21회 호놀룰루 페스티벌을 참관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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