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해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조마조마 선수들이 심현섭 감독을 헹가래치는 모습. (제공=한스타미디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오는 9일부터 경기도 의정부 녹양야구장에서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시범경기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열리며 팀당 1경기씩 총 5경기가 벌어진다.
정규리그 개막은 오는 4월초 예정돼 있다.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9개 팀으로, 지난 6회 대회 우승 팀인 조마조마(감독 심현섭)를 비롯해 준우승 팀 폴라베어스(감독 김제동), 외인구단(감독 김현철), 라바(감독 변기수), 이기스(감독 송창의), 천하무적(감독 이경필), 하이원 개그콘서트(감독 박성광), 스마일(감독 이봉원), 공놀이야(감독 김태현) 등이다.
그레이트(감독 최재훈)와 알바트로스(감독 한정수), 재미삼아(감독 김희성)는 팀 사정상 7회 대회에는 불참한다. 다만 그레이트는 9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에는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처음 열렸던 ‘공직자와 연예인이 함께하는’ 2014 한스타 야구봉사리그는 경기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오는 7일 플레이오프 2경기(오후 4시 조마조마-가스공사, 오후 6시 서울경찰청-공놀이야)와 8일 결승전 및 폐막식을 남겨놓고 있다. 올해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개막일은 14일이다.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시범경기 일정>
3월 9일(월) 공놀이야-이기스(오후 7시), 그레이트-라바(오후 9시)
3월 16일(월) 스마일-외인구단(오후 7시), 개그콘서트-폴라베어스(오후 9시)
3월 23일(월) 천하무적-조마조마(오후 7시)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