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바로병원은 인천지역 학생들에게 척추-관절 질환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척추 및 관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바로병원 정진원 원장은 “학생들은 바르지 못한 자세나 장시간 앉아서 생활 하는 습관으로 인해 척추측만증과 같은 척추 변형이 오거나 키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총연합회 고종철 회장은 “훌륭한 의료진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갖춘 바로병원과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허리와 관절은 아이들의 신체 건강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연합회 차원에서도 많은 아이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병원은 매년 겨울방학 때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장판 나눔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성장치료를 돕고 생활습관이나 체조, 식이요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성장클리닉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