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관광두레사업에 최종선정된 이천시청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5년 관광두레 사업’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이란 기존의 관광지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 사업을 발굴, 운영해 일자리 및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주민 주도형 관광 경영 형태이다.
올해 총 55개 지자체 가운데 94개팀이 신청, 1, 2차 서류심사와 3차 최종두레PD의 발표 평가를 통한 치열한 경쟁을 벌여 이천시를 포함해 전국 11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매년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진단 및 지역특화 관광사업모델 개발, 두레PD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홍보․마케팅 등을 통하여 관광두레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두레 창업을 지원하고 컨설팅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관광두레 PD에 농촌체험관광사업과 관련된 많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정태성 (비틀즈자연학교) 대표와 김성동 (쪽빛나라) 대표를 선정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이천농촌나드리와 연계한 공동 홍보․마케팅 전략으로 연간 1천만 명이 찾는 최고의 관광도시 조성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