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청장 김홍섭) 직장운동경기부(펜싱)는 지난 9일 해남에서 열린 제44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1,3위 단체전 2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아시안게임 개인‧단체 2관왕의 이라진 선수를 주축으로 조윤영과 조영란으로 구성된 중구 사브르팀은 개인전에서 이라진 선수가 1위, 조윤영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이라진 선수는 준경승에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익산시청의 김지연 선수에게 15대 10으로 이긴 뒤 결승에서 윤지수 선수를 15대 11로 이기며 회장배 우승을 차지했다.
조윤영 선수는 준결승에서 인천아시안게임 단체금메달리스트인 윤지수에게 15대 9로 패해 3위에 그쳤다.
여자사브르단체전에서는 결승에서 익산시청에게 45대 36으로 지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