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신형 맥북은 가볍고 얇을 뿐 아니라 성능면에서도 훨씬 더 뛰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신형 맥북은 디자인과 기능 두 가지 면을 모두 만족시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애플은 신제품을 소개하며 ‘It’s the future of the notebook.(노트북의 미래)‘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새 맥북의 화면 크기다. 12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11인치에서 15인치로 이어지는 애플의 맥북 시리즈에선 처음 등장한 크기로 해상도는 2304×1440이다. 기존 맥북 에어의 해상도는 1366×768이었다.
또한 신형 맥북의 두께는 13.1mm로, 기존의 11인치 ’맥북 에어‘보다 24% 얇게 제작됐다.
그렇다면 신형 맥북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얼마의 비용이 소요될까.
최대 2.4GHz(기가헤르츠) 터보 부스트 속도의 1.1 GHz 듀얼코어, 8GB 메모리, 256GB 플래시 스토리지, 인텔 HD 그래픽스 5300을 탑재한 모델은 159만 원부터, 최대 2.6GHz 터보 부스트 속도의 1.2 GHz 듀얼코어, 8GB 메모리, 512GB 플래시 스토리지, 인텔 HD 그래픽스 5300을 탑재한 모델은 199만 원부터 각각 판매된다.
[이수진 온라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