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자치도는 다중이용 문화시설에 대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위험을 조기에 발견,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박물관 등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대상 기관은 114개 문화시설(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영화관 등)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둬 안전취약 분야 전체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시설 안전점검은 박물관 및 미술관, 공연장, 영화관 등 전수조사를 통한 1차 자체점검과 문화체육관광부·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실시하는 2차 표본조사로 진행되며 건축·전기·소방분야 전문가들과의 민․관 합동점검을 병행한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