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MBCNET이 주최하고 삼진어묵, 월간사진이 후원한 ‘부산어묵 사진공모전’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350여명이 총 1000여점을 공모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상에는 노병희씨의 ‘어묵먹는 사람들’이 당선됐으며 최우수상은 이목규, 우수상에는 이수남, 문승호, 정선화씨가 각각 당선됐다. 이밖에 장려상 및 입선 등 총 26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맡은 월간사진 박현희 편집장은 “사진의 시대다. 사람들은 이미지를 빠르게 소비하고 향유한다. 2회를 맞은 ‘부산어묵 사진공모전’에서도 그 현상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어묵을 즐기는 한국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소박한 우리내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귀한 자료가 될 것임에 분명하다”는 심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어묵 사진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8일 삼진어묵 체험역사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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