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부안군이 청소년 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12일 부안군에 따르면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 관련 필수연계기관으로 구성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열고 청소년 사회 안전망 강화를 모색했다.
CYS-Net은 군과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부안성모병원, 부안군 법무부 범사랑위원회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청소년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집중키로 의견을 모았다.
군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위한 예산을 확충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CYS-Net은 가출, 인터넷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