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나은병원.
[일요신문]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지난 1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SK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나은병원의 날’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은병원의 날’을 맞아 포웰의 열성팬으로 알려진 하헌영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300여명과 임직원 가족 및 지인 등이 인천 전자랜드의 승리를 기원하며 단체로 경기를 관람했다.
하헌영 병원장은 이날 “전자랜드 농구단의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2차전에서의 극적인 승리의 여운이 3차전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며 “오늘을 계기로 전자랜드 농구단과 인천나은병원이 상호 유대관계를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나은병원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종합검진 행운권 추첨을 진행해 인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자랜드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한편, 나은병원은 인천 서구 최초 보건복지부인증병원으로 송도 국제도시에 1000평 규모의 지안건강검진센터를 운영 중이다. 2015년 4월 500병상, 26개 진료과 13개의 특수센터 및 인천 최초 화상센터를 갖춘 나은병원 신관(국제의학연구소)를 개원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