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은 1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선정식 및 출판기념회‘에서 ‘인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기우 총장은 지난 2006년 취임 후 ‘변화’와 ‘혁신’을 화두로 열악한 교육환경과 행정·학과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하며 취임 8년 만에 인천재능대를 취업률 전국 최하위권 대학에서 수도권 1위(가, 나 그룹) 전국 2위(나 그룹)로 만들었다.
특히 2013년 서울 ·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난해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기우 총장은 지난해 9월까지 4년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 간호과 4년제 수업연한 도입,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및 고등직업교육연구소 설치, 전문대학 엑스포 개최 등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으로 바로 서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기우 총장은 “우리 대학이 수도권 취업률 1위, WCC대학 선정,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거듭 날 수 있었던 것은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노력할 결과”라며 “상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은 창조경영 대상은 인재 경영, 글로벌 경영, 지속가능 경영, 사회책임 경영 등 13개 분야에서 3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비전, 리더십 실적 등을 평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