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주서 지역아동센터 초청 ‘사랑의 빵 나눔터’ 행사
[일요신문]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JB금융지주 출범 이후 첫 합동 봉사활동으로 18일 오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사랑의 빵 나눔터’ 를 열었다.
이날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전주 덕진구 장동의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세워진 ‘사랑의 빵 나눔터’로 푸른지역아동센터(전주시 팔복동) 어린이 20여명을 초청했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봉사단원들과 함께 직접 쿠키를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쿠키를 손수 만들어 보는 체험 제공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직접 경험해 보도록 마련됐으며, 이들이 만든 쿠키 200여개는 이날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됐다.
특히 이 행사는 JB금융지주 출범 이후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처음으로 진행한 합동 봉사활동이다. 향후 양 은행은 합동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지역 화합과 소통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광주은행 지역공헌실 전창언 실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합동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남·광주·전북을 오가며 사랑과 화합의 지역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