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3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연평도에 근무하는 전역예정 복무군인들 580여명을 대상으로 연평도의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탐방하는 팸투어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1차로 18일 연평도에서 전역예정 복무군인 59명을 대상으로 안보․관광 체험 팸투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연평부대와 협조해 충민사, 평화공원, 조기역사관, 안보교육관 등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보고 연평도의 역사, 문화, 자연경관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역하는 군인들이 사회에 나가 옹진군 관광홍보대사로 변신할 것“이라며 ”연평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