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익산 동산교회 전계헌 목사가 19일 전주대학교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주대학교는 이날 11시 대학본관에서 이호인 총장과 익산 동산교회 전계헌 목사를 비롯한 교역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독교사학인 전주대학교는 지역사회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에게는 특별한 애착과 관심이 있다”며 “이 기금으로 영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작지만 소중한 기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산교회는 1951년 설립되어 익산 시민들을 위하여 각종 후원과 봉사를 펼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계헌 목사는 1982년에 부임해 익산시기독교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CBS 운영이사로 활동하는 등 활발히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전 목사는 익산 전발협 회장(전주대학교 발전을 위한 목회자 협의회)을 역임하는 등 전주대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