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진주시는 지난 19일 오후 6시 은하수동산(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기획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사진>
보육교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인성교육을 통한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과 인격형성의 결정적 시기인 영유아들의 인성 발달을 도모하고 교사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인성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의 시리즈로 기획됐다.
그 첫 번째 교육으로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책임교수로 있는 동의대 이경민 교수가 ‘행복한 교사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다음 교육은 4월 16일 오후 6시부터 경상대학교 강재태 교수의 ‘교사의 믿음으로 자라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성교육이 보육의 최일선에 있는 보육교직원의 자긍심 고취와 힐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