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조정권)와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2일 지역 중소기업의 러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노보시비르스크,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23일 밝혔다.
러시아 시장의 현지 거래선 발굴을 통한 수출증진을 위해 파견된시장개척단은 ㈜흥보테크(유화기), ㈜코릴(산업용 호스 릴), 효창산업㈜(TFT-LCD Monitor), W&P 코리아(수중펌프), ㈜피티에스(냉온정수기), 세진테크㈜(레토르트 로타리 자동 포장기계), ㈜에스지엠(자동차용 엔진점화 케이블), ㈜에스제이오토(필터), ㈜바로에스앤티(전자교탁), ㈜디에스이(LED 램프 등기구) 등 10개사이다.
참가 업체들은 파견기간 동안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수행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게 되며 현지 시장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인천시는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게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주선, 상담장 및 차량 임차, 통역지원, 왕복 항공료의 50% 등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유정복 시장은 “파견지역인 러시아 시장은 점진적인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으며 투자 환경 개선에 따라 완만한 성장세를 기대할 것으로 보이는 국가”라며 “자체 해외진출 역량이 부족한 인천시 중소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최적의 수출증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3 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