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남베드로병원.
[일요신문]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센터가 지난달 2100례를 달성한 지 한 달여 만인 이달 25일 또다시 자궁근종 하이푸시술 국내 최다 기록을 2200례로 재경신했다.
이에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센터는 자궁근종 하이푸시술 국내 최다 2200례 달성 기념식을 갖고 조필제 하이푸센터장이 시술자에게 꽃다발과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이번에 자궁근종 하이푸시술 2200례 시술을 받은 조모씨(32, 미혼)는 20대부터 비규칙적인 생리주기와 심한 생리통을 겪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생각하고 심할 때는 진통제를 먹으며 참아왔다. 그러나 지난 여름부터 생리양이 많아지고 하혈증상까지 생겨 산부인과를 찾았다. 간단한 자궁초음파 검사에서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을 진단 받았고, 미혼인 만큼 자궁을 보존 하고 추후 임신까지 고려한 하이푸시술을 추천 받았다.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 조필제 센터장은 “자궁근종 하이푸시술은 시술 후 근종의 크기와 생리량의 감소, HRQoL의 향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돼 이미 국내외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본원은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새로운 기기 도입과 최상의 의술을 선보이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푸시술은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의 보건복지부 고시를 받은 최신 치료법으로 자궁절제 없이 초음파로 시술이 진행되고 회복이 빠른 비침습적 치료로써 특히 65~100도의 고온에서 종양조직을 완전히 태워 없애는 시술이다.
국내 및 해외 산부인과 학회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센터는 하이푸 나이프 3호기, 모나리자터치 기기 등 최신 기기를 도입하는 등 환자 친화적인 최상의 진료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하이푸나이프 3호기 도입을 통해 병원 내 여러 대의 하이푸 기기가 배치되어, 환자중심의 맞춤 치료와 더불어 시술을 위한 효율적인 시간운영이 가능해졌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