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남베드로병원.
[일요신문]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센터는 지난 30일 `2015 하이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자궁근종의 비침습적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푸시술에 대한 임상결과 및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참여한 첫 행사이다.
`2015 하이푸 심포지엄`에서는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 센터장 조필제 원장, 서울성모병원 자궁근종 센터장 김미란 교수가 ‘자궁근종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미국에서의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의 하이푸시술&복강경시술 지침 비교, 하이푸시술 후 임상결과 등에 대한 발표와 산부인과 전문의의 토론으로 진행했다.
하이푸나이푸는 인체에 무해한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절개 없이 종양이나 인체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는 암이나 자궁근종 등의 종양만을 제거하는 장비이다. 초음파를 이용해 출혈 없이 자궁근종만을 제거하며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장 조필제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궁근종 치료에 대해 산부인과 전문의들과 서로의 의견을 공유해 자궁근종 치료에 있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상 새로운 것을 연구하고 환자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 신경외과 전문병원으로 출발한 강남베드로병원은 현재 중풍, 관절, 디스크 특화 병원으로서 아시아인의 체형에 맞는 인공디스크를 특허 출원해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하고 있다. 또한 2002년 성체줄기세포센터 오픈, 2011년 하이푸센터 오픈 등 특성화 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최다 자궁근종 하이푸시술 2200례를 달성해 기념식을 진행한 바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