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지난 26일 김제시 용지면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농장 인근의 산란계 농장 2곳에서 AI 항원(H5형) 양성반응이 나와 산란계 10만1천여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농가의 폐사축 수거검사 현장에서 채취한 1차 시료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 축산위생연구소가 이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며, 고병원성 여부는 4월1일 오후에나 나올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