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시장 유영록)는 1일 김포아트홀에서 시 승격 1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17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노나메기’의 풍물공연과 이태리와 독일 등에서 유학을 마친 전문 연주가 그룹 ‘솔리스텐’의 `그리운 금강산` 등 웅장하고 조화로운 합창이 펼쳐졌다.
이어 김포시문화상과 경기도민상, 시정ㆍ의정발전 유공자 등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시민 50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유영록 시장은 “남북분단의 최일선 현장인 우리 시에서 광복절에 평화의 도시를 선포함으로써 향후 평화통일시대를 대비해 남북교류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조속한 평화․통일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