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일요신문]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2일 시설관리원 정규직 전환자 12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헌장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대책’, 인천시의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2013년 민간용역근로자에서 공사 기간제 계약직으로 고용된 시설관리원 256명 중 전환평가를 통과한 127명을 정규직(무기 계약직)으로 임용한 것이다.
또한 공사는 이날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가족 친화적 일터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헌장’을 선포했다.
이정호 사장은 “분열의 상징일 수 있는 다양성을 공사의 강점으로 변화시켜 강한 공사를 만들겠다”며 “지역사회 고용안정과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에게 인정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