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서구는 인구 50만 돌파를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구는 전국 광역시 자치구 중 4번째로 인구 50만을 돌파함에 따라 인천의 핵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서구민의 자긍심 고취 및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된 이벤트로 50만 번째 전입신고자와 출생등록아를 선정해 기념패(인증서)등을 전달하고 50만 돌파 기념 머그컵 및 기념우표를 제작한다.
또한 이달 10일에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기념행사가 치러지게 된다. 기념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세러모니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타일그림그리기’, ‘10년 뒤 나에게 쓰는 편지’, ‘구민과 함께하는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0년 뒤 나에게 쓰는 편지’ 행사에서 접수된 편지는 타임캡슐로 제작돼 구청사내에 비치하고 2025년 구민의 날 행사시 개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구 50만 돌파로 우리 서구가 인천의 미래를 짊어질 초석이 됐다”며 “구민 모두가 주인공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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